2021. 07. 15
이렇게 콩고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 받았는데,
르완다에서 는 12일 동안 유효하지만, 다시 한국으로 가려면 pcr test를 받아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해서 다시 50불을 주고 검사하고 결과를 통보 받아 오늘 25일 오후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르완다 의과대학 학장과의 미팅도 잘 되어 교내에 한국문화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전북대 의대와 MOU를 체결하고 코로나 이후에 르완다 의료봉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르완다 의대생들의 미래를 위하여 한국어 교실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내일 쯤 한국의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서 소양집에 머물 예정입니다.
평강을 빕니다.
2021. 07. 16
콩고의 무세니 교회 건축 진행중입니다.
오늘 한국에 도착했는데, 위험지역인 콩고와 르완다를 다녀 왔기 때문에
별도의 시걸로 가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체포되어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는 중이야.
PCR test를 받고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 장소를 협의하여 소양으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디 한 군데 쉽게 통과 되는 곳이 없네요. 그래도 한국에 도착했으니 다행이요..ㅠ.ㅠ
